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미술관 호암미술관 - 수려한 자연 경관 속에 자리하고 있는 호암미술관은 전통한옥 형태의 본관 건물과 정통정원 회원, 프랑스 근대 조각의 거장 부르델의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는 부르델 정원, 호수가의 수변광장, 석인의 길로 이루어져 있다.
호암미술관
호암미술관은 삼성그룹의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생이 30여년에 걸쳐 수집한 한국미술품 1천 2백여 점을 바탕으로 1982년 4월에 개관하였습니다.
경기도 용인 가실리의 수려한 자연 경관 속에 자리하고 있는 호암미술관은 전통한옥 형태의 본관 건물과 찻집, 아트샵, 매점, 주차장 등의 편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전통정원 희원(熙園)은 2만평 규모로 조성되어 우리나라 전통 정원의 멋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담장의 안과 밖이 어우러져 정원의 경물과 자연 그리고 그곳을 거니는 사람이 모두 어울려, 한 없는 포근함과 힐링의 정서를 체험하게 됩니다. 이 밖에도 호암미술관 앞 호숫가에 위치한 수변지역, 울창한 벚나무와 전통 석조물이 어우러진 '석인의 길'은 용인 8경 중의 하나로, 가족나들이의 좋은 명소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호암미술관을 찾으시는 관람객들은 다양한 전시 작품과 정원을 통하여 한국의 미(美)를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전시 :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한국 미술과의 교감
호암미술관은 한국 미술을 대상으로 고미술과 현대미술을 아울러 전시하는 종합 미술관 입니다. 국보와 보물을 비롯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고미술 작품, 근현대 주요 작가들의 회화, 조각 작품 등이 장르별, 시대별로 전시되어 있으며 1, 2층 총 2개의 Gallery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은 기획전시실(근현대미술)과 목가구, 2층은 민화, 불교미술, 도자기 그리고 서예와 전적 입니다. 이러한 전시를 통하여 관람객들은 한국 미술의 흐름과 특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한편, 관람객들이 보다 능동적이고 현장감 있게 미술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연계 프로그램, 디지털 인터렉티브 등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일 진행되는 전시 도슨트 투어 가이드는 관람객과의 현장 교감을 통하여 미술 감상의 이해와 재미를 높여 줍니다.
 
전통정원 희원 : 한국 미(美)의 재발견 그리고 여유와 힐링
희원은 호암미술관 부지에 조성된 부속 정원입니다. 전통문화의 계승과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기 위하여 1997년 5월 개원하였으며, 오늘날 찾아보기 힘든 한국 전통 정원의 양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외부의 경치를 정원 안으로 끌어들이는 ‘차경(借景)’의 원리는 우리의 전통 정원을 계승한 희원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희원은 크게 4개의 경관 구성을 갖고 있습니다. 매림, 소원, 주정, 양대와 월대 등이 그러한 것이며, 각 공간은 담장과 건축 그리고 연못과 시냇물 등을 통해서 서로 닫히고 열리는 변화를 보여줍니다. 또한 다양한 야생화와 수목 그리고 곳곳에 설치된 전통 석조물이, 그곳을 산책하는 관람객들과 함께 어울려 사계절 숨쉬는 생동의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들은 일상과 삶의 고단함을 벗어 던지고 살아 있지만 멈춘 듯, 닫혀 있지만 끝없이 외부로 확장하는 대자연의 여유와 생동감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물론 동반자와 소통하고 교감하는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