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농촌테마파크앞 경관단지의 넓은 연밭도

가을이 깊어가는 계절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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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자욱한 아침 연밭을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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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어 가는 연잎과 연줄기들이

구부러지고 꺾여지면서

기하학적인 문양을 만들었습니다.

자세히 지켜보고 있으면

한폭의 그림작품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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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했던 여름날의 연꽃과 연잎은 사그라들었지만

이 모습이 끝이 아니고

새로운 봄을 준비하며

내년 봄에는 더 멋진 모습으로

이 자리에서 싹이 트고

멋진 꽃들을 피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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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조금 더 사그라들고 부셔지면서

쉬는 시간...

내일을 준비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