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백남준의 도시 : 태양에 녹아드는 바다- 행사 기간 : 2025년 08월 07일 ~ 2025년 10월 19일
- 장소 백남준아트센터
- 문의처031-201-8546
다가오는 8월 7일, 《백남준의 도시: 태양에 녹아드는 바다》가 개막합니다. 전시 제목은 백남준이 꿈꿨던, 비디오로 연결된 삶을 직접적으로 떠올리게 합니다.
'태양에 녹아드는 바다’는 아르튀르 랭보의 시 「영원」에서 가져온 표현으로, 백남준은 이 시구를 통해 비디오 특유의 비선형적 시간 감각을 시적으로 포착하려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시는 비디오가 만들어 내는 시공간의 본질을 탐구했던 백남준의 사유를 출발점으로, 동시대 최첨단 기술이 만들어 내는 미디어의 다층적 시공간을 탐색하는 동시대 작가들을 조명합니다. 백남준, 강이연, 구기정, 권혜원, 염인화 다섯 명의 작업은 비디오가 재구성한 세계 안에서 비인과적으로 연결되고 동시에 발생하는 사건들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비디오 몰입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이 순간을 다시 돌아보게 하며 우리가 서로 더욱 깊게 연결되어 있음을 일깨웁니다.
※《백남준의 도시: 태양에 녹아드는 바다》 전시해설에 차주영 배우가 함께 했습니다. 배우 차주영이 들려주는 비디오 몰입의 시대, 그 여정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큐피커 앱에서 ‘백남준아트센터’를 검색하고 전시를 만나보세요.
《백남준의 도시: 태양에 녹아드는 바다》
2025. 8. 7. - 2025. 10. 19.
백남준아트센터 2층 제2전시실
백남준, 강이연, 구기정, 권혜원, 염인화
▶ 개막행사
2025. 8. 7. (목), 제2전시실, 15:00-16:00
- <연금술적 그대를 연기하라>, 이원석(동시대 음악가)
- <2025. 8. 7.>, 선우숀킴(작곡가)
▶ 개막식 안내
- 일시 : 2025. 8. 7. (목) 랜덤액세스홀, 16:00
※ 이 전시는 용인특례시의 2025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10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백남준아트센터 야외 미디어월에서, 이후 용인포은아트홀 야외에서 전시가 계속됩니다.
백남준아트센터 Nam June Paik Art Center www.facebook.com›namjunepaikartcen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