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의 태교서
"스승의 십년 가르치심이
어머니가 열 달 기르심만 못하고,
어머니의 열 달 기르심은
아버지가 하루 낳아주심만 못하다. "
- 태교신기 제1장 제2절 -
- 세계최초 태교 전문 지침서 '태교신기'
조선 정조 24년(1800)에 단편적인 태교 관련 기록을 종합·체계화한
세계 최초의 전문태교 지침서로 경서(經書), 사서(史書), 의서(醫書)에서
태교관련 내용을 정리하고 이사주당의 유교철학적인 사상과 유희 등
네 자녀의 임신·출산 경험 등을 토대로 저술, 후에 아들 유희가
1801년 장과 절을 나누어 언해한 책으로 제10장 35절로 구성 되어 있음
- 태교신기 저술 배경
- 태교에 관한 단편적인 내용만 있을 뿐 종합적이고도 구체적인 태교관련 서적이 없었던 점
- 태교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실천하지 않은 것을 한탄하며
- 사주당 본인 스스로 1남 3녀를 태교한 경험과 서적을 참고로 저술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고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기를 바라였으며,
- 더불어 나라에 준걸과 영재가 많이 나와 나라가 바로서고 부흥하기를 바라면서 저술
- 태교신기 소장처
- 1801년 유희에 의해 완성된 수고본이 성균관대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고,
- 1937년 이사주당의 고손자인 유근영에 의해 간행된
석판본이 서울대 규장각,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