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딸기 세균모무늬병 ‘생육 초기’에 철저히 관리 필요
부서명 기술지원과 등록자명 이중철
등록일자 2020-10-28 09:27:18
조회수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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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세균모무늬병 ‘생육 초기’에 철저히 관리 필요

- 잎 뒷면 숨구멍으로 세균 확산… 주의 깊게 살피고 감염원 제거해야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딸기 세균모무늬병 방제를 위해 생육 초기인 10월에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딸기 세균모무늬병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식물병으로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에서 주로 나타난다. 국내에서는 2009년 경남 지역에서 처음 발견, 검역병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 병의 원인균은 토양 내 병든 식물체에서 살며, 병에 걸리면 초기에는 잎 뒷면에 작은 반점이 생긴다. 병이 진행되면 잎 앞쪽에 검은색과 붉은색의 마름 증상이 나타나며 꽃봉오리와 잎자루, 줄기도 갈색과 붉은색으로 변한다.

딸기 세균모무늬병은 낮 평균 20도(℃) 이하, 밤 평균 5도(℃) 이상의 온도와 높은 상대 습도 조건에서 잘 발생한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 생육 초기인 10월 과원을 주의 깊게 살피고, 병이 발생하면 병에 걸린 식물체를 제거한다.

특히 물을 대는 중 세균 누출액이 잎 뒷면의 숨구멍을 통해 정상 식물체로 확산하므로 철저히 살펴봐야 한다.

또한, 온실 내 환기를 철저히 해 습도가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고 증상을 보이는 잎과 가지 등은 발견 즉시 땅에 묻거나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지정폐기물 처리 장소에서 소각한다.

병이 발생한 농가 재배지에서는 식물의 외부 유출을 금지하고, 방제 약제는 농약정보서비스(pis.rda.go.kr) 및 농사로(www.nongsaro.go.kr)에서 등록여부 및 안전사용기준을 확인한 뒤 처리한다.

농촌진흥청 작물보호과 김현란 과장은 “딸기 세균모무늬병은 딸기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협해 농가에 피해를 준다.”라며,

 “생육 초기에 감염원 발생을 철저히 살펴보고, 병이 발생하면 즉시 제거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참고자료】딸기 세균모무늬병 잎의 병징 등

문의 농촌진흥청 작물보호과 공현기 농업연구사(☎ 063-238-3279)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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