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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약속을 지키지 않는 교육청과 마북동 힐스테이트 건설사
등록일자 2021-04-16 12:10:03 조회수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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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제안이유
안녕하세요.

저는 마북동 교동초등학교에 학부모 입니다.

오늘 저는 너무 놀랄만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이것이 진짜인가요?
2018년 분명 학부모를 모아놓고, 간담회를 하지 않으셨나요?

그당시 도면을 보여주시며.... 잘하겠다 위험하지 않게 증측 및 교실별로 공기청정기까지 놓겠다 호언 장담 하셔놓고..

저는 분명 기억하는데...

아파트가 잘 지어지고 있기에 코로나 시기에 학교 증측 공사도 잘 이루어 지겠구나 그래 지금 공사할수 있어 차라리 잘되었다. 믿고 있었는데.

현재 제가 읽고 있는 기사가 잘못 된거요?

기사링크 :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21832

기사내용: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교동마을 주민들이 지난 12일 오후 용인시청 4층 복도에서 언남지역주택조합 측에 교동초교 증축 등 기반시설 설치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교동마을 주민들이 단단히 뿔 났다. 인근 언남3지구에 건축 중인 공동주택의 사용검사(준공) 예정일이 7월 말로 다가왔지만 사업시행자가 약속한 교동초등학교 증축 등 기반시설 설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어서다.

 이 때문에 시는 지난 12일과 13일 교동시민연대와 교동초 학부모회 관계자, 사업시행자 등과 잇따라 간담회를 열어 해법 찾기에 나섰지만 사용검사 예정일에 맞춰 기반시설을 갖추기에는 물리적 시간이 절대 부족한 상황이다.

 14일 시에 따르면 용인언남지역주택조합은 2017년 6월 30일 언남동 318의 1 일대 3만1천523.1㎡(대지면적 2만6천99.1㎡)의 터에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69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립하겠다며 시로부터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을 받았다. 그해 9월 사전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2018년 2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같은 해 12월 착공했다. 사용검사 예정일은 오는 7월 30일이다.

 그러나 조합 측이 공동주택 준공 전 설치키로 한 기반시설 8개 중 ▶교동초 증축(6천670㎡) ▶대로 3-6호 2구간(폭 26m, 길이 189m) 개설 ▶체육공원(9천998㎡) 조성 등은 미착공 상태다. 당장 착공하더라도 공사기간이 최소 6∼8개월가량은 소요될 것이란 게 시의 판단이다.

 조합 측은 공동주택 착공 전인 2018년 11월 용인교육지원청과 교동초 증축 협약을 체결했다. 일반교실 7실, 다용도실 1실, 과학실 1실, 영어실 1실, 식당 증축 등이 골자다. 조합 측은 입주 3개월 전까지 해당 공사를 준공한 뒤 용인교육지원청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하지만 사용검사 예정일을 3개월여 앞둔 현재까지 준공은커녕 착공조차 못하고 있다. 학교 증축을 이행하라는 용인교육지원청의 수차례에 걸친 촉구에 조합 측은 공사 일정 연기로 대응하다가 올 3월 복수의 건축구조 관련 학회의 안전성 검토보고서를 근거로 안전상 문제를 제기하며 원안대로의 공사에 난색을 표했다. 조합 측은 13일 오후 시청 제2부시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증축이 필요없다’는 주장까지 펼쳐 학부모들에게서 ‘(증축 문제는)조합이 판단할 사안이 아니다’라는 반발을 사기도 했다.

 개설 예정인 대로 3-6호 2구간에 포함된 53㎡ 규모의 경기도교육감 소유 부지의 매입주체를 놓고도 시와 조합 측이 신경전을 벌였다. 결국 조합 측은 기반시설 설치구역 내 토지 매입은 사업시행자의 의무라는 점을 인정하고 조만간 실시계획인가 신청을 하기로 했다.

 체육공원은 올 1월 근린공원으로 바꾸겠다며 지구단위계획 변경 신청을 한 상태지만 현재까지 공원의 종류조차 확정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15차례에 걸쳐 기반시설 설치를 촉구하는 공문을 조합 측에 보냈다";며 ";현재로선 ‘조건은 이행하라고 부여하는 것’이라는 원론적인 답변밖에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출처 : 기호일보(http://ww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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