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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지보건소 선별진료센터 직원의 불친절, 무성의를 고발합니다.
등록자명 염** 등록일자 2020-08-17 17:56:21 조회수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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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광화문 집회 참석자는 코로나 감염여부 검사를 받으라 하여
오늘 오후 수지보건소 선별진료센터를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검사시료 채취직원이 고개를 돌리라고 하고는 아무 경고도 없이 시료
채취 플라스틱 봉을 코안에 밀어 넣어 크게 놀랐고 많이 아팠습니다. 일반적으로 보건소니 병원에 가면 주사를 놓거나 채혈할 때 "조금 따끔합니다"라고 경고를 하는데 이 간호사는 아무 얘기도 없이 창너머 먼 거리에서 채취봉을 그냥 코안에 밀어 넣었고 왜 이리 아프게 하느냐고 불평하자 아무 댓구도 없이 다시 거칠게 코안에 밀어 넣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제대로 된 공무원이라면 검사시료 채취전 "시료 채취는 코와 목 두번 하게 되는데 코에 할 때는 조금 아플수도 있으니 제가 조심해서 할테니
잠간만 참으십시오"라고 말해 주는 것이 예의요 옳은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시료채취 대상 인원이 많다면 그렇게 못 할수도 있을 것이라 이해하지만
오늘은 저 외에 한 사람 밖에 없었고 직원 4명이 놀고 앉아 자기들끼리 잡답하면서 내방객의 문의에 아주 건성으로 불친절하게 대했습니다. 그리고 직원
복장을 하지 않은 한 여자는 신발을 벗고 의자에 두 발로 가부좌를 하고 앉아 다른 직원들과 잡담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두 어이가 없어 시료채취 경험이 있는 분에게 물어봤더니 직원들이
그렇게 무성의하게 아프게 하여 한번 다녀온 사람들은 가급적 가지 말라고들
한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리고 보건소 전화는 모두 계속 통화 중이어서 민원인이 도저히 전화를 걸 수 없는 상황입니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이런 행정기관이 있고, 이런 무성의한 공직자가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보건소장님은 다른 사람을 시켜 한 번 잘 돌아보시고
직원들 제대로 교육하고 감독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조치 결과를 저에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쨚게 생각 마시고 개선해서 주민들을 위해 좋은 서비스를 하기기 바랍니다. 염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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