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디오아트의 거장 백남준 작가를 위한 전시실이다. 1층 로비를 지나면 백남준의 예술세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수많은 모니터에서 쏟아내는 다양한 영상이 관람객을 맞는다. 작품 속을 거닐다 보면 전시장 자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느껴진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미술관으로 한국 근대미술을 배울 수 있다. 박수근, 이중섭, 천경자, 김환기 등 한국 대표 작가의 많은 작품을 보유·전시한다. 미술관 앞 희원은 우리나라 전통정원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다양한 종류의 석물도 흥미롭다.



실을 이용한 태피스트리에서 조각, 설치, 영상까지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만나는 공간이다. 작품 관람과 나만의 컵 만들기, 에코프린팅, 한지 캐스팅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예아리박물관은 삶의 지혜가 담긴 관혼상제의 모든 것을 살필 수 있는 공간이다. 우리 선조들은 사람이 태어나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 중 하나로 부모에 대한 효와 사람에 대한 예를 꼽았다. 우리 문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예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흙으로 쌓은 토성이다. 1232년 몽골 침입 때 처인성 전투에서 승장 김윤후가 적장 살리타를 죽여 대승을 거둔 역사적 현장이다. 학생들과 고려 대몽항쟁에 대해 이야기하고, 토성과 석성의 차이와 특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곳이다.



서울 혜화동에 있던 조선시대 가옥을 옮겨와 복원했다. 본채와 별채를 포함해 모두 5개 방을 갖춘 송담고택에서는 최대 30명까지 숙박이 가능하다. 고택에는 30여 벌의 전통 의상이 마련돼 전통 혼례와 전통 복식체험을 할 수 있다.



대한불교 열반종의 총본산으로 1970년에 창건됐다. 불교 박물관이라 불리는 와우정사에는 불두상을 포함해 세계 각지에서 들여온 3000여 점의 불상이 있다. 대웅전에 모신 장육존상 오존불은 황동 5만1000kg으로 10여 년에 걸쳐 제작했다.



총 9700여 종, 1000여 만 본의 식물자원을 보유했다. 생태·진로 융합 프로그램, 한택식물원 자연생태학교, 한택식물원 청소년 자연생태학교 등 직업과 생태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경부 지정 ‘희귀·멸종위기식물 서식지외 보전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