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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시정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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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111만 용인특례시민 여러분,
그리고 유진선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용인특례시의 시정방향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민선8기 시정을 맡은 저는,
그동안 용인특례시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시 공직자, 시의회 의원님 등과 함께 노력해 왔습니다.
시민의 불편을 덜어드리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도 성심성의껏 해 왔습니다.

용인특례시의 시정의 중심은 시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노력하여 왔고,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고충을 듣는 일도
부지런히 하는 등 ‘소통행정’을 통해
시와 시민이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올해만‘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을
다섯 번 열어 신축 아파트 입주민들과 대화하였으며, 3개구 구별
공동주택입주자 대표들과 만나는 일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 구별로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였습니다.

취임 이후 191개교의 학교장 및 학부모 간담회를 총 39회 가졌고,
학교 현장을 91차례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 각종 미팅, 차담회를 통하여서도
시민들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다양한 형식의 소통은
시민과의 신뢰를 쌓는 소중한 기회였고,
시정의 방향과 중심을 잡는
나침반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보개원삼로(중1-19호) 확·포장 공사 등
각종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업을
예산에 편성하는 등 각 지역 발전과 관련해
많은 사업을 한 것은 소통의 결과였습니다.
이같은 노력으로 시의 여러곳 모습이 바뀌는 등
우리 용인특례시는 발전과 도약의 길을 걷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단일도시로는
세계최대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되는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정부 승인을 받은
삼성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은
보상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고,
SK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은
올해 2월, 1기 팹을 착공하여 27년 상반기에
1기 팹의 1단계 클린룸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플랫폼시티 사업은 올해 3월, 1-2공구를 착공하여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습니다.

최근 17만평방미터 규모의 제2용인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가 분양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를 포함한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들이 이곳에 입주해 반도체 생태계를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시는 반도체 등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팹 건설에 대한 불필요한 규제 등을 발굴하여
올해 중앙부처에 총 54건의 규제 개선을 건의했고,
7건이 수용되어 법령 개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는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올해 8월, 경강선 연장대안 노선인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용인 처인구에서 서울 잠실과 수도권, 그리고 청주 공항 등 충청권까지 연결하는
핵심철도망 구축사업이
검토에 들어간 것입니다.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는
얼마 전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고,
남용인IC는 올 연말 개통됩니다. 이에 맞춰 시는
지방도318호선을 4차로로 확장해서 임시 개통하고,
내년에 6차로 확장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영동고속도로 동백IC도 지난해말 국토부 승인을 받아
현재 실시설계중으로 2028년말이면 개통할 예정입니다.
또한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와
화성~용인~안성을 잇는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였습니다.

용인특례시가 국내외 도시들과 교류하는 일도
활발히 진행해왔습니다.
올해 안동·괴산·울릉·화순과 자매결연을 맺었고,
스페인 세비야,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텍사스 윌리엄슨 카운티와
자매결연 또는 우호 협력 관계를 형성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분야에서도
용인특례시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용인특례시 소속 높이뛰기 선수인 우상혁 선수는
용인특례시 마크를 달고 날아올라
올해 국제대회 7차례 우승,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은메달이란 값진 성과를 일궈내 용인을 널리 알렸습니다.
시 공식캐릭터 조아용을 중심으로 한
전국 최초 캐릭터 축제인‘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에는 국내외 15개 도시가 참여하고,
29개 캐릭터가 함께 했습니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의 두 배인
4만 5천명이 참여하셨습니다.

대학연극제는 올해 79개 대학팀이 참여하여
대학 최대의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용인미르스타디움은 2025년 동아시아축구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제대회 개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습니다.

시는 용인FC 프로축구단의 창단을 선언하고,
내년 K리그2 참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는 SERI PAK WITH 용인과 기흥국민체육센터도
개관하는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에도 힘써
시민들이 보다 좋은 시설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시는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투자에도 열중하고
있습니다. 교육분야 예산투자는 경기도 1위이며,
학교 앞 승하차 베이 설치 등 학생들의 통학환경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시는 출산과 임신 지원, 아동과 교육 정책,
청년자립지원 및 고령 친화 정책까지
생애주기에 걸친 맞춤형 인구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인구정책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우리시는 내년에도‘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의 삶이 계속 나아질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실행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시는 시의회와 더욱더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시의 발전과 시민의 생활 향상을 위한
사업의 실행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기울일 것입니다.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 시의회 심의 과정에서 나오는시와 시민을
위한 의원님들의 좋은 제안을
잘 살펴 보도록 할 것입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재원 배분과 세출 재구조화, 그리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능감 있는 재정 운용이란 관점에서
올해 본예산 대비 1,856억 원 증가한
3조 5,174억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우선 복지 분야의 예산을 1,149억 원 늘렸습니다. 전년대비 9.3% 증가한 1조 3,399억 원을 편성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공감형 복지서비스사업, 다양한 노인 돌봄 인프라 사업,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사업 등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교통분야 예산은 5,261억 원으로,
지역별 도로개설과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유지보수사업 등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선
시민이 누리는 문화예술 도시 사업 추진과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및 운영 사업,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에 초점을 맞춰
전년 대비 5.1% 증가한 1,143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환경분야는 전년대비 15.1% 확대한 2,593억 원을 편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인프라 구축을 중점 추진하고,
물순환 도시 조성과 순환 경제 체계 구축을 위한
배출 편의 개선 사업 등을 진행하겠습니다.

보건분야에는 668억 원을 편성하여
재난의료 대응과 감염병 방역안전망 구축,
기후 위기 대응 사업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재난안전분야엔 2,009억 원을 편성하여
선진형·시민체감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할 것입니다.
시는 또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과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서 주민들이 낸 세금이 주민의 뜻과
직결되는 방향으로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용인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들이
속도를 내도록 해야 합니다.

시는 반도체 특화 대도시의 완성도를
높이는 일에도 주력하겠습니다.


첨단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여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기술제품 국산화 및 조기 상용화를 통한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작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반도체고등학교는 27년3월에 개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으며, 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산학 협력을 통한 우리시 고등학생 반도체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반도체 특성화대학 사업 지원과
시민대상 반도체 역량 강화 교육 등 통해
용인형 지역맞춤 반도체 인재양성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반도체 국가산단 현장민원실을 확대 운영하여
이주민, 이주기업에 대한 신속하고 원활한
행정지원을 하겠습니다.

국가산업단지와 반도체 일반산업단지의
적기 가동을 위해 도로망 확충 등
기반시설이 잘 마련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공공기여 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과 커뮤니티센터 설립,
체육공원 조성 등의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할 것입니다.

국가산단 배후도시인 이동읍 공공주택지구 조성과 관련해
하이테크형 주거지를 확보하고,
교육·문화·체육 등의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질 수 있도록 미리부터 챙기겠습니다.

플랫폼시티 특별계획구역에는
교통 허브, 호텔·컨벤션 시설 건립을 통한
MICE 산업 토대를 닦는 보다 구체적인 방안이
연구돼야 한다고 보고, 그 준비를 해 나갈 것입니다.

시는 또 교통망 확충을 위한 노력도 계속
전개하겠습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경강선』 연장,
『반도체선』(동탄-부발) 신설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경강선연장과 함께 대안 노선인
중부광역급행철도 민자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그래서 둘 중 하나는 꼭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습니다.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동백신봉선』과 『용인경전철광교연장』이
승인될 수 있도록
계속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4차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분당선 연장』(기흥역~오산대역)사업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서 이 사업에 대해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계속 협의해 나갈 것입니다.

시민들의 출퇴근이 더 편안해 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규모 택지 및 시경계지역은 노선을 신설하고,
배차시간 조정과 좌석예약제를 확대하여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높이겠습니다.

마평동과 모현읍 등 교통취약지역은
수요응답형 버스를 신규 운영하고,
지능형교통체계(ITS) 고도화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여 교통혼잡 해소와,
시민들의 출·퇴근시간 단축을 도모하겠습니다.

경전철에는 철도통합무선망 시스템 구축으로
안전을 높이고, 해외 도입품 단종에 대비하여
장비 국산화를 추진하겠습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도시로 가는 발걸음을 지속하겠습니다.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지역상생을 위한
미래에너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수소 자급도시
조성 등 수소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우리시는 최근 환경부가 지정하는 ‘환경 교육도시’에
전국 최초 2회 연속 선정되어 미래세대에 대한
환경교육을 더 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용인이 환경 분야에서도 다른 도시의
롤모델이 되는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역특색을 담은 용인특례시 대표공원을 조성하겠습니다.

수지구 신봉·성복동 일원에 조성 예정인 수지중앙공원은
내년에 본격적으로 착공할 예정으로
27년말까지 공원조성을 완료하겠습니다.

기흥호수공원은 수변산책로 개설과 하상정비를 통하여
시민 여가활동 공간을 업그레이드 하겠습니다.

이동저수지는 둘레길 하상과 수변산책로를 정비하고, 문화와
힐링이 어우러지는 처인구 대표 공원으로
도시계획시설 결정 절차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많았던 맨발길을
내년에도 필요한 공간을 확보해 계속 조성할 예정이며,
쌈지공원·도시숲·학교숲 등 도심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녹지공간 조성을 확대하겠습니다.
공원 화장실 냉방기 설치로 시민들이
여름철에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 스포츠 진흥에도 공을 들이겠습니다.

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를 K리그2에서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마케팅도 잘해서
재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서포터즈 구성에도 힘을 쏟아 용인FC에 대한
응원·지원 열기도 고조시키겠습니다.

‘문화의 날’ 정례화로 시민들의 문화향유기회를 넓히고,
시립박물관 유물조사 등을 통해 문화 기반을
확장하겠습니다.
김대건 신부 석상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스마트관광 고도화와 당일 버스투어 상품화로
체류형 관광을 통한 소비를 촉진하겠습니다.

객석확장 등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올해 초 재개관한
포은아트홀은 이제 공연기획자들이 대관하고 싶은 훌륭한 공연장으로 거듭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와 시비가 함께 투입되는 포은아트홀 바깥의
스마트 관광도시 거점사업을 내년 상반기까지
잘 진행해서 포은아트홀의 명성을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투자도 계속 진행할 것입니다.

학교 복합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하여
수영장과 체육관을 갖춘 생활밀착형 교육
인프라를 늘리겠습니다.

내년초 용천초 학교복합시설이 준공되면
시에서 수영장 운영을 맡아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 이외에
시민들에게 여가시설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며,

옛 기흥중학교 부지내에 23개월간 중단돼 있던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사업은
지난 6월 공사를 재개해 내년 12월 준공되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내년이면 7개로 늘어날 청소년문화의집에선
꿈찾기 Y-진로 캠퍼스, 학교 밖 청소년 Re-start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습-진로-돌봄의 지원체계가
짜임새 있게 가동되도록 하겠습니다.

동백평생학습관 개관, 온시민 용인런(Learn),
민-관-학 플랫폼으로 평생학습의 지평을 넓히겠습니다.

청년 주거 점프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청년 중개보수 및 이사비를 지원하고,
LH, GH와 협력하여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따뜻한 돌봄과 복지로 생애 전 주기를 지원하겠습니다.

보훈명예수당 대상자를 확대하여
국가유공자에 대한 적극적 예우를 실현하고,
고령 어르신 동행 서비스를 지속 추진하여
노인 돌봄을 강화하겠습니다.

AI와 함께하는 영유아 놀이터 조성으로 단순 돌봄이 아닌
학습권까지 다각적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기본적인 돌봄과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는 정책을 보다
촘촘한 설계와 예산지원을 통해 적극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사업도
내년초부터 시행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습니다.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으로, 지역경제에 온기가 더 널리 퍼져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선7기 때 하나도 없던 골목형상점가를
지금까지 17곳 지정했습니다.
내년에도 지정 확대를 통해 골목 상권의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상권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상권활성화센터를 내년에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상권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인프라도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
역북지구, 구갈상점가, 수지구청 상권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인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6차산업 구축으로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조아용캐릭터를 활용하여 농산물 공동브랜드 사업을 추진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확대 운영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내년에 용인 한우숯불구이 축제를 개최해
용인 한우의 품질과 우수성을 알리고,
우수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겠습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저탄소 영농활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체류형 관광 휴양단지 팜앤포레스트는
27년 반도체 생산에 맞춰 1단계 사업이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전하고 고품질의 공공건축물 건립을 통해
시민의 문화복지 욕구를 충족시켜 드리겠습니다.

올해 도입한 공공건축물 검증시스템을
확대 운영하여 지을때부터 제대로 만들고,
모든 공공건축물은 설계에 장애인 맞춤형 편의시설 등
사회적 약자 배려를 우선 고려하겠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인,
동백·보정 미르휴먼센터, 보라동·동백3동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신봉도서관 등
공공건축물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시민들께 많은 기대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AI 행정 접목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산불감시카메라를 활용하여 AI딥러닝으로
산불연기감지시스템을 도입하고
AI 도로위험관제 관용차량 운영 확대,
AI 로봇‘보미’를 활용한 치매예방
인지강화훈련 프로그램 운영,
인재 채용 시 AI 역량검사 도입 등
행정 전 분야에 걸쳐
AI 행정 접목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유진선 의장님,
의원님 여러분!

시를 발전시키고 향상시키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집행부가 정책과 예산을 집행하고
시의회가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하지만,
각자가 맡은 일을 잘하면서도
힘과 지혜를 모아 협력체계를 잘 가동하면
시와 시민을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임기가 내년 6월까지이지만,
마지막날까지 협력을 통해 최선을 다한다면
민선8기의 집행부와 시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정례회부터 그런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고,
저와 집행부부터 그 실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오랜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용인특례시장 이 상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