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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후기
제목 남들이 모른다는 게 난 더 좋다. ^____^
성명 정화영 등록일자 2016-01-26 22:34:45
조회수 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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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후기게시판의 내용 전달
언젠가 부터 생태체험은 우리 아이들이 꼭 배워야 하는 수업이 됐다.
처음에는 이런 수업까지 들어야 하나.. 했지만, 생각해 보니
제대로 된 땅 한번 밟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수업.. 이 아니라 절실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중요한 수업이 됐지만, 정말 수업 꾸리기란 여간 쉽지 않았다.
이름 있는 선생님은 수업 받기가 쉽지 않고,
마음 맞는 친구들끼리 뭉치기도 쉽지 않았다.

이러다 보니, 우리 아이는 생태체험 수업을 꾸리지 못해 고민하고 있던 찰라
용인시에서 운영하는 생태체험 수업을 알게 됐다.
이건 정말 유레카~
개인적으로 하는 수업에 비해서는 참여인원도 많고,
공간도 한 곳으로 정해져 있어서.. 걱정은 조금했지만,
아이가 수업을 받고 와서는 정말 행복감을 마음껏 나에게 표현을 해줘서
수업을 만들어준 내가 참 기특하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ㅎㅎㅎ

선생님도 아이들을 학생이 아닌 사랑스런 동네 아이처럼 친절하게 잘 대해주시고
많은 것을 알려주시려고 노력하는 듯 하다.
또한 항상 다양한 내용으로 아이의 흥미를 이끌어 주신다.
함께 하는 아이 중에 정말 흙 싫어하고, 곤충 싫어하고, 산을 싫어하는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아이를 만족 시켜 줬다는 건, 정말 이 선생님들의 능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물론이고 함께 하는 친구맘들은
이 수업을 우리가 듣고 있고 있다는 사실을 그 누구에게도 얘기하지 않고 있다.
욕심쟁이자 이기적이라는 생각도 들겠지만,
나와 나의 아이들만의 보물 수업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는 핑계를 대 본다.

방금 2월 수업을 예약했다.
2월 13일 토요일.
아이들 코구멍에 어떤 바람이 들어올지.. 기대가 퐁퐁~ 가슴이 콩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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